도움말 주신분 : 카톨릭의대 부속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신호철-

해마다 겨울철이면 그렇듯이 올해는 유난히 독감이 극성을 부리는 것 같다.

대부분은 별 문제 없이 잘 치료되기도 하지만 일부에서는 기관지염, 폐염 등의 합병증으로
장시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호흡기 질환은 본인의 노력에 따라 미리 예방할 수 있거나
가볍게 앓고 넘길 수가 있기 때문에 이같이 흔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상식을 알아 두는 것이

건강생활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에
우리나라에 흔한 호흡기 질환들의 증상 및 자가치료, 예방법 등을 알아보기로 한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호흡기 질환으로는 계절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흔히 감기라 일컫는 상기도 감염증이 가장 흔하고

급, 만성 기관지염, 폐염, 기관지 천식 등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이라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호흡기 질환이 있지만 그다지 흔하지 않고,
또 가정에서 쉽게 진단하고 자가치료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여기에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 (감기, 독감, 편도선염) ♣

상기도 감염은 가장 흔한 급성 질병이라 할 수 있는데 1년중 성인은 평균 2~4회, 소아는 6~8회 정도
상기도 감염증에 걸릴 수가 있고, 감기, 독감, 인두염, 편도염 등이 바로 상기도 감염이다.

기관지염, 폐염 등은 하기도 감염증이다.

감기

감기는 상기도 점막의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인한 증상으로 대개 자연치유된다.
대개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목이 쉼 등이 주된 증상으로 그 원인은

Rhinovirus (15-40%), Coronavirus (10-20%), Influenza virus,
Parainfluenza virus, RS virus,
Adenovirus (5-10%) 등의 바이러스이고 병의 전파는 직접적인 신체접촉 또는 공기중의 포말에 의한
감염이 주된 경로라고 할 수 있다.

증상 :

일단 감염되면 48-72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가벼운 전신 권태감, 콧물, 재채기, 인후통 등이 나타나고

증상이 나타난 2-4일 후에 최고에 달하며
이때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전염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

대개 열은 없으며 1주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고,
2차적인 세균감염에 의한 부비동염,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

합병증이 없는 한 대증치료가 원칙이고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지만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가습을 하되 너무 덥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고, 열이 나고 근육통이 있을 때는 아스피린 등을
복용하는 것도 좋으며,

목이 쉴 때에는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성대의 염증과 부종이 가라앉을 때까지
목을 쉬어야 한다.

진해제나 거담제 등도 경우에 따라 쓸 수 있지만,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은
일반적으로 필요가 없다.

예방 :
그 외에도 감기의 전파는 신체적 접촉에 의해서 이루어지므로 주위 사람들은
손을 자주 씻고 코를 함부로 후비지 말며, 환자와의 접촉을 가능한 피해야 한다.

♣ 독감 ♣

감기와 독감은 서로 공통점이 많지만 특히 합병증에서 차이가 많이 나므로
구별하는 것이 좋은데 감기와 마찬가지로 Influenza virus (85%),
Parainfluenza virus, RS virus, Adenovirus (15%) 등의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이다.

독감은 A형, B형, C형으로 나뉘어지는데 주로 A형에서 항원의 변이가 거의 매년 일어나며
면역이 없는 집단에서 유행이 일어나는데 1-3년 간격으로 소유행이,
10-15년 간격으로 대유행이 일어난다.

증상 :

일단 독감에 걸리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권태감 등의 전신 증상들이 급작스럽게 시작되며
발열은 41°C까지 올라갈 수 있고, 열은 대개 3일 정도 지속되지만 경우에 따라 1주일 정도까지
지속되기도 하며, 발열이 계속되는 동안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일단 전신증상이 없어지면 기침, 콧물, 목쉼,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기침이나 쇠약감 등은 2주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합병증 :

합병증으로는 기관지 과민반응, 폐렴, 라이증후군,
근육염, 심근염, 심낭염, 뇌염 등이 있으며
독감환자에게 호흡곤란, 혈담, 천명, 누런 객담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발열, 혈뇨, 심한 근육통이 지속되면 일단 합병증을 생각해야 한다.

치료 :

대증요법으로 일단 안정을 시키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시켜야 하며,
두통 및 근육통에 대해서는 아스피린 (16세 이하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도록 하고, 미지근한 물찜질, 경우에 따라서
진해거담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Amantadine과 같은 항바이러스제의 투여는 발병후 24-48시간내의 초기에
증상이 약화되고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폐, 심장, 대사질환, 면역결핍성 질환자, 의료종사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방 :

독감은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위에서 열거한 고위험군과 65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독감이 유행되기 전인 초가을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편도염 ♣

어느 연령층에서나 볼 수 있지만 주로 9세 이하의 어린아이에 많고 연쇄상구균이 주원인균이다.

증상 :

자각증상으로는 인두통이 있고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하며,
귀가 아플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두통 등 전신증상이 있기도 한다.

대개는 열이나고 구취와 설태가 있으며, 경부의 암파선이 붓고, 압통이 있다.
또 입안을 들여다 보면 인두부의 발적과 편도가 부어 있으며
때로는 편두에 백태가 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진단이 용이하다.

합병증 :

급성 중이염, 편도주위농양, 폐염, 기관지염, 급성 류마티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 :

우선 안정을 취하고, 부드러운 음식물을 먹으며,
아스피린 등의 해열진통제와 항생제를 투여하면 된다.
이때 냉수를 자주 마시거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는 것이 염증을 가라 앉치는데
도움이 되며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것은 금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급성 편도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합병증이 속발할 때,
편도가 비대해져 호흡곤란, 연하곤란 등이 있을 때는 편도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관지염 : (급성 기관지염, 만성 기관지염) ♣

기관지란 기관이 크게 두 개의 작은 가지로 나뉘어 지는 곳으로 부터
눈으로는 보기 어려운 모세기관에 이르는 부분까지를 말하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기관지염이라 한다.

급성기관지염은 주로 감기가 걸린 후나 병균이 침입하여 갑자기 발병하게 되는데
침입한 병균이 기관지 벽의 세포를 파괴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통 2-3주 정도의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만성기관지염은 병균에 의한 것 보다는 주로 흡연을 하거나
먼지, 공해성 화학물질을 흡입함으로써 발생되는 것으로,
오랜 기간 기관지가 자극을 받아 분비물을 생성하는 세포가 많아져
객담 배출, 기침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따라서 급성 기관지염이 만성으로 악화되는 경우는 흔치 않고
오히려 만성 기관지염 환자에서 급성 기관지염이 생길 수가 있다.

 

♣ 급성 기관지염 ♣

급성 기관지염은 각종 바이러스, 세균, 화학적 물질 (담배연기, 먼지 등) 또는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데, 일반적으로 거의 전부가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되어
발생하며 기관, 코, 인후부, 부비동 등의 감염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기관지염에 대한 치료를 우선해야 한다.

증상 :

기침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상기도 감염에 수반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감기증상이 일단 가라 앉은 다음에 기침이 나오고 다시 며칠이 지나면
객담이 나오게 된다.

치료 :

대증 치료로서 우선 수분의 공급을 늘려야 한다.

1시간마다 적어도 물 1컵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여 기관지로부터의
수분손실을 보충할 수 있고
기관지 분비물을 묽게 하며 객담의 배출을 용이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는 매일 아침 체온을 재면서 발열유무를 확인하고,
담배는 절대 피우지 말아야 하며,
실내의 습도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체온이 40°C이상으로 올라가거나 혈담이 있을 때, 흉통이 심해질 때,
기침을 하지 않거나 쉬고 있을 때, 숨이 찰 때, 객담이 짙어질 때, 그리고 토할 때에는
의사의 정밀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 만성 기관지염 ♣

만성 기관지염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대표적 질환으로 결핵이나 기관지 확장증과 같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객담을 동반한 기침이 1년에 3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2년 이상 계속될 때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때에는 기관지의 점막이 부어 오르고 섬유성 염증반응으로 기관지가 좁아지는데
점액분비가 증가하여 기도폐쇄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흡연이 만성 기관지염의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각종 공해, 반복되는 호흡기 감염 등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흡연의 경우에는 담배연기의 자극물질이 점액분비를 촉진하고
섬모기능을 억제 시켜
세기관지의 염증을 초래하는 가장 확실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증상 :

기침과 객담이 주증상으로 아침에 심해진다.
그리고 105 정도에서는 호흡곤란이 있으며 경우에 딸 천명음이 들리기도 한다.

치료 :

대증요법으로 우선 금연을 해야 하고, 호흡기 감염을 예방해야 하며,
감염이 되면 심하지 않더라도 안정을 취하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서
약화를 막아야 한다.

그리고 객담이 누렇게 되면서 양이 많아질 때에는 기관지염이 악화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때에는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거담제,
기관지 확장제를 투여할 수 있다.

또한 일부 환자 중에는 천식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어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호흡곤란이 심해지거나 객담의 색이 누렇게 변하고 피가 비칠 때,
흉통이 있을 때,
그리고 발목이 부을 때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방 :

만성 기관지염이 있는 환자에게는 매년 가을, 독감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야 한다.
금연을 하고, 되도록이면 비만하지 않도록 하며, 먼지가 많거나
대기오염이 심한 환경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폐 렴  

폐렴이란 폐실질의 염증을 뜻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급성의 감염성 병원체에 의한 것을 말하지만
화학물질, 물리적 원인, 알레르기성 물질도 원인이 된다.

증상 :

폐렴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기침, 발열이 있으면서 전신무력감, 호흡곤란,
흉통, 빈호흡증이 있으면서
콧물, 인후통 등의 상기도 감염증상이 없을 때에는 폐렴일 가능성이 높다.

초기에는 객담이 점액성으로 양이 적을 수 있지만
2-3일내에 화농성의 객담이 다량 배출되게 되며
간혹 혈담이 있기도 하지만 다량의 각혈은 드물다.

원인균은 환자의 나이나 평소 가지고 있는 질병상태에 따라 달라지고
환자의 이학적 소견과 객담검사, 혈액검사, 흉부 X선 검사소견에 의해 진단을 하게 된다.

치료 :

일반요법으로 발열과 식욕부진에 의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야 하고,
흉통이 심할 때는 진통제, 호흡곤란이 있을 때 산소흡입 등이 필요하고
예상되는 원인 균에 따라 감수성이 잘 알려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투여기간은 보통 7-10일 이면 충분하고 반응이 빠르면 24시간내에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더라도 3-4일간은 항생제를 계속 투여해야 하고
48-72시간이 지나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합병증이 생겼거나
항생제의 선택이 잘못되었거나, 오진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통원 치료가 가능하지만

* 어린아이나 노약자, 초기증상이 심한 경우,
* 만성 호흡기 질환 혹은 신경질환 등에 합병된 경우,
* 합병증이 의심될 때,
* 치료 중에도 병세가 악화될 때에는 입원치료가 원칙이다.

 

기관지천식  

기관지 천식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질환이 문제가 되는 가계의 가족에게서 나타나는
폐 질환으로 먼지, 꽃가루, 음식물, 약물, 냄새, 감염증, 감기, 감정변화 등이 원인이 되어
증상이 시작되고 그 기간 및 정도는 환자의 신체조건 및 나이, 피로 등에 의해서 좌우된다.

원인물질에 의한 자극으로 기관지점막이 부어 오르고,
분비물에 의한 기관지의 내강이 좁아지며, 기관지의 수축이 일어나
공기가 자유스럽게 이동할 수 있는 여유가 줄어들어 숨참,
천명 (숨쉴 때 휘파람 소리같이 색색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과 같은 증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실제로 원인이 파악되는 경우는 드물고
일단 증상이 생기면 의사의 전문적 치료를 받고, 앞으로 있을 증상의 재발을 줄이거나
증상을 약화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치료 :

일반요법으로 우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기관지내의 분비물을 엷게 하고 배출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시간에 1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능하면 먼지, 동물의 털, 꽃가루, 담배연기, 분무살충제, 피로,
온도의 급격한 변화, 감정의 급격한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열이 나거나,
근육통, 객담이 짙어지고,
객담의 색이 노랗거나 푸르스름해지고 또는 피가 비칠 때에는
2차 세균감염을 의심해야 하기 때문에 의사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급성 천식발작의 약물요법으로는
Epinephrine 1:1000 수용액을 어른의 경우 0.3ml 피하주사 하면
효과가 있지만 병원에서 주의해서 사용해야만 한다.

그 외에도 경구용 기관지 확장제, 항히스타민제가 여러 가지 있지만
대개 만성 천식에서 치료 및 예방적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 스테로이드가 쓰여지기도 한다.

천식의 급성 발작이 심할 때에는 응급실로 가기 전이나 구급차가 오기 전에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데 당황하지 말고 우선 평소 사용하던 약물이나 흡입제 를
사용하고 (동시에 같이 쓰는 것이 좋다.)

환자가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해주는데 대개의 경우에는
의자의 등받이쪽으로 돌아앉아 상체를 세우고 두 팔을 등받이에 올려 놓고
등받이 쪽으로 조금 기대듯이 앉는 자세가 가장 편하다.

그리고 맑은 공기를 많이 들여 마시도록 하고 환자가 불안해 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들이 당황하지 말고 환자 곁에서 조용히 지켜보도록 해야 한다.

예방 :

기관지 천식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생활을 해나가면서
담배를 절대 피우지 말아야 하고, 알콜 음료를 피하고 진정제나 흥분제와 같이
감정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약제의 사용을 피해야 하며,
필요하면 정상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식이, 운동요법을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

흡연과 건강  

호흡기 질환의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금연이다.
담배가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특히 폐암, 기관지염, 폐기종 등
호흡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하다.

그 밖에도 흡연은 관상동맥성, 심장질환, 뇌졸중, 인후암, 구강암, 식도암, 방광암, 췌장암,
소화성 궤양을 비롯한 소화기계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간이 앓고 있는
각종 질환의 원인 중 가장 확실하게 예방 가능한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 연기속의 유해물질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이다.

타르는 담배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물질이지만 또 역시 발암물질로 흡연시 기관지 점막에 달라 붙어
축적되면 기관지염, 폐기종, 폐암 등을 유발시키며,

니코틴은 흡연습관을 유발시키는 결정적 물질로 만성적 흡연은 일종의 니코틴 중독이라고 할 수 있고
흡연시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증가하며 오심, 구토를 일으키게 하는 장본인이다.

그리고 일산화 탄소 흡연시 담배의 연소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로 혈액에 흡수되면
적혈구의 산소운반능력을 감소시킨다.

[ 흡연자들을 위한 건의 ]

1. 담배를 가지고 다니지 말고 찾기 힘든 곳에 두거나 재떨이, 라이터, 성냥을 치운다.

2. 담배 대신 무가당 껌이나 은단을 가지고 다닌다.

3. 하루 중 첫 담배를 늦춰 피우고 마지막 담배는 앞당겨 피워 개비 수를 줄인다.

4. 공공장소에서는 되도록 금연구역에 있고 특정장소나 시간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5. 출, 퇴근 시에도 걸을 때에는 금연하고 택시보다는 담배를 피울 수 없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다.

6. 식사 후에는 즉시 양치질을 하고 자극성이 있거나 기름진 음식을 삼가 한다.

7.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심호흡을 하고 물을 한 컵 마신다.

8.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금연결심을 알리고 도움을 청한다.

9. 담배 피우는 사람이나 장소에서 되도록 멀리한다.

10. 되도록 새로운 분위기, 새로운 환경을 만든다.

약물선택요령

우리들 주위에서 흔히 보게 되는 호흡기 계통의 질환으로는
감기, 독감, 편도선염, 기관지염 등을 들 수 있다.
이 질환들은 대체로 기침, 가래, 두통, 몸살, 발열 그리고 목 아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감기나 독감은 그 원인이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환절기에 우리 몸의 면역(저항력)이
약해졌을 때 쉽게 발생한다.
안정을 취하고 몸이 회복되면 쉽게 나을 수 있지만 때로는 악화되어 심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감기, 독감에는 특별한 예방약이나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므로 증상에 따라
해열, 진통제, 진해, 거담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대증요법제를 쓰게 된다.

편도선염은 보통 세균감염에 의해 발병되고,
기관지염은 2차적인 세균감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대증요법제와 함께
항생제를 병용하게 된다.

감기약 중의 하나인 항히스타민제는 약물에 따라 부작용으로 졸림이 유발되므로
운전이나 기계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 점을 의사나 약사에게 미리 알리는 것이 좋다.

세균감염의 우려로 항생제를 병용할 경우에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 독감은 우리 몸의 저항력이 약할 때 발병되므로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약을 감기 등의 초기에 쓰게 되면 발병기간을 줄이고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어서 참고할 만 하다.

습도와 온도가 적합하고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의 예방에 중요하며,
가벼운 증상일지라도 소홀히 하지말고
약사 또는 의사와 상담하여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